바람의 나라 클래식 사냥터 가이드 (70~99레벨)

바람의 나라 클래식에서 70~99레벨 구간은 게임의 중후반부로 진입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사냥터들은 레벨업 속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도전적이고 다양한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특징이 있으며, 각 던전은 그 나름의 독특한 전략과 주의 사항이 필요합니다. 이번 가이드는 레벨 70부터 99까지의 사냥터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해골굴 (적정 레벨: 60~99) – 고구려 고유 던전

위치: 고구려 지역 내에서만 이용 가능
고구려에서만 볼 수 있는 해골굴은 생명이 없는 해골들이 등장하는 으스스한 던전으로, 레벨 60부터 도전할 수 있지만, 철옷을 갖추기 전까지는 매우 위험합니다. 해골굴은 고구려 유저들의 고유 사냥터로, 초반부터 높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장소이지만, 해골 몬스터들이 공격적이기 때문에 방어력이 낮은 유저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파티 플레이로 진입하거나, 원거리 공격을 이용해 몬스터와 거리를 유지하며 사냥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유령굴 (적정 레벨: 60~99) – 부여 고유 던전

위치: 부여 지역 내에서만 이용 가능
유령굴은 해골굴과 동일한 성격의 던전으로, 부여 유저들의 고유 사냥터입니다. 해골 대신 유령들이 등장하며, 해골굴과 비슷한 난이도와 경험치를 제공합니다. 부여와 고구려 지역에 있는 유저들이 각각의 던전에서 사냥을 통해 효율적인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으며, 특히 철옷을 입은 후 파티 사냥을 추천드립니다. 유령굴은 밀집된 몹이 많아 다수의 유저와 함께 사냥할 때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있습니다.

흑해골굴 (적정 레벨: 75~99) – 고구려 고유 던전

위치: 고구려 지역 내에서만 이용 가능
흑해골굴은 강력한 해골들이 대거 출현하는 고난이도 던전으로, 고구려의 상위 레벨 유저들이 주로 이용하는 사냥터입니다. 흑해골들은 기존의 해골들보다 체력이 높고 공격력도 강력하기 때문에, 회복 아이템을 넉넉히 준비하고 사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레벨 99까지도 효율적인 경험치를 제공하며, 빠르게 레벨업을 원하는 유저들이 특히 선호하는 사냥터입니다. 소규모 파티를 꾸려서 사냥하거나, 고난이도 컨트롤에 자신이 있는 유저에게 적합한 던전입니다.

흑령굴 (적정 레벨: 75~99) – 부여 고유 던전

위치: 부여 지역 내에서만 이용 가능
흑령굴은 흑해골굴의 부여 버전으로, 강력한 유령들이 등장하는 던전입니다. 부여 지역의 상위 유저들이 주로 선택하는 이 사냥터는 레벨 99까지 효율적인 경험치를 제공합니다. 특히 유령들은 다수로 출현하며, 공격력 또한 상당히 높기 때문에 장시간 사냥 시 마나와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아이템을 충분히 준비해야 합니다. 원거리 공격 직업들이 선호하는 곳으로, 고난도 사냥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도깨비굴 (적정 레벨: 80~99) – 국내성 및 부여성

위치: 국내성 (42, 26), 부여성 (99, 113)
도깨비굴은 고구려와 부여 지역의 중앙에 위치한 양 지역 공용 사냥터입니다. 이곳에는 도깨비들이 등장하며, 본래 평화롭게 살던 도깨비들이었으나 인간들이 보물을 훔쳐가면서 공격적으로 변했습니다. 높은 경험치와 함께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던전이며, 경험치뿐 아니라 아이템 수집에도 유리합니다. 다만, 도깨비들이 몰려 나올 때가 있어 적당한 거리 유지를 통해 안전하게 사냥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밀 세작의 집 (적정 레벨: 85~99) –

위치: 국내성 (138, 205), 부여성 (87, 143)
비밀 세작의 집은 국내성과 부여성에 위치하며, 일본에서 파견된 밀정들이 은밀하게 거주하고 있는 던전입니다. 던전의 구조는 미로처럼 복잡하게 설계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밀정 두목을 중심으로 한 3명의 부하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강한 몬스터가 등장하는 사냥터가 아니라, 적을 피해 은밀하게 목표를 달성하거나, 적의 공격 패턴을 연구하여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고난이도 사냥터입니다.

귀신굴 (적정 레벨: 99 이상) – 고구려 및 부여

위치: 고구려 (36, 63), 부여성 (69, 123)
귀신굴은 무시무시한 귀신들이 출몰하는 던전으로, 레벨 90대 후반의 상위 레벨 유저들이 주로 찾는 곳입니다. 고구려와 부여에 모두 존재하지만, 양 지역의 던전 구조가 다소 다르며 출현 몬스터의 패턴도 다릅니다. 귀신굴은 최상위 난이도의 던전으로, 모든 방어 장비를 갖추지 않으면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도전적인 플레이를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최고의 경험치 사냥터입니다.

극지방 (적정 레벨: 75~99) – 월드맵 극지방

위치: 월드맵 내 극지방
얼음으로 뒤덮인 극지방은 북쪽에 위치하며, 매우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곳입니다. 극지방에서 얻을 수 있는 얼음은 ‘얼음칼’의 재료로 사용되며, 희귀 자원을 채취할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몬스터들은 강력한 방어력과 공격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경험치를 얻기 위한 사냥보다는 주로 특정 아이템을 위해 방문하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이 던전에서는 빠른 회복을 위해 고급 아이템이 필수입니다.

산극지방

산적굴 (적정 레벨: 90~99) – 월드맵 산적굴

위치: 월드맵 내 산적굴
산적굴은 대량의 산적들이 모여 있는 던전으로, 몹의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산적굴은 레벨 90대 후반에 적합한 고난도 던전으로, 높은 난이도와 빠른 경험치 획득이 특징입니다. 이곳은 한순간 방심할 경우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파티를 꾸려서 입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상위 레벨에서도 도전하기 쉽지 않은 던전으로, 지존이 되어도 항상 주의가 필요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