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리버스를 플레이하다 보면 ‘궁극 강화’라는 단어가 자주 보이죠? 궁극 강화는 단순한 능력치 상승이 아니라, 실제로 게임의 전투력과 콘텐츠 클리어 여부에 큰 영향을 줍니다.
특히 무과금이나 소과금 유저라면, 한정된 자원을 어디에 써야 가장 효율적일지 항상 고민하게 되죠.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커뮤니티에서 자주 추천되는 ‘궁극 강화 우선순위 TOP 5 영웅’을 하나씩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소개할 영웅은 스토리와 쫄작에서 빠질 수 없는 탱커, 바로 제이브입니다.
제이브 – 스토리와 쫄작에서 반드시 필요한 탱커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플레이하면서 ‘쫄작’이라는 단어를 자주 들었을 거예요. 쉽게 말하면, 낮은 레벨의 영웅들을 빠르게 성장시키기 위해 강력한 탱커 한 명을 중심으로 반복 전투를 도는 방식인데요. 여기서 제이브는 없어선 안 될 존재예요.
제이브는 기본 방어력도 높고, 적들의 공격을 묵묵히 받아내는 스킬 구성이 정말 뛰어나요. 궁극 강화를 하게 되면 생존 능력이 훨씬 강해져서, 웬만한 스테이지는 자동 전투로도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죠.
게다가 스토리 모드 후반으로 갈수록 적들의 공격이 점점 아파지기 때문에, 제이브를 강화해 놓으면 전투 중 힐러의 부담도 줄고,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집니다.
그래서 많은 유저들이 제이브를 궁극 강화 1순위로 꼽고 있어요.
“한 명쯤은 딱 버텨주는 탱커가 필요하다!”는 분들께는 제이브가 최고의 선택이죠.
유이 – 파멸의 눈동자에서 없어선 안 될 힐러

‘파멸의 눈동자’는 어느 정도 진행한 유저라면 반드시 만나게 되는 핵심 콘텐츠예요. 이 콘텐츠는 난이도도 높고 전투 시간도 길다 보니, 지속적인 회복과 버프가 필수입니다.
여기서 유이의 진가가 빛을 발해요. 유이는 단순히 힐만 하는 영웅이 아니라, 아군 전체를 안정적으로 지원해주는 ‘팀 서포터’라고 보는 게 더 맞아요.
궁극 강화 이후에는 회복량이 크게 늘고, 버프 지속 시간도 늘어나기 때문에 생존율이 체감될 정도로 올라갑니다.
특히 유이는 획득 난이도도 높지 않고, 무과금 유저도 비교적 쉽게 육성할 수 있어서 더욱 인기가 높습니다. 파멸의 눈동자 클리어가 막힌다면? 유이부터 강화해보세요. 전투가 훨씬 수월해질 거예요.
레이첼 – 다양한 콘텐츠에서 두루 활약하는 딜러

딜러는 전투에서 ‘얼마나 빨리, 많이 때리느냐’가 핵심이에요. 레이첼은 그런 의미에서 가장 효율적인 딜러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스토리 모드는 물론, 레이드나 PvP에서도 일정 이상의 딜링이 필요할 때 레이첼은 기대 이상의 성능을 보여줘요.
궁극 강화를 하게 되면, 스킬 계수가 훨씬 높아져서 보스 몬스터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강화 후 스킬이 쿨타임 감소나 연계 공격까지 가능해져서, 전체적인 전투 흐름이 훨씬 매끄러워져요.
무엇보다도 레이첼은 범용성이 뛰어납니다. 어느 콘텐츠에 넣어도 제 역할 이상을 해주는 전형적인 만능 딜러예요.
“딜러 하나만 먼저 키운다면 누구?”라는 질문엔, 많은 유저들이 레이첼을 떠올릴 거예요.
에반 – 초반 안정감, 기절 면역 탱커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처음 시작했다면, 제이브보다 먼저 손에 넣는 탱커가 에반일 거예요. 에반은 탱커이지만 특수한 능력을 갖고 있어서 초반에 특히 유용합니다.
대표적인 특징은 기절 면역이에요. 적들이 상태 이상 스킬을 많이 쓰는 구간에서, 다른 영웅들은 멍하니 당하지만 에반은 꿋꿋이 버팁니다.
궁극 강화를 통해 방어 능력뿐 아니라 보호막 효과가 강화되면서 팀 전체의 안정감을 크게 높여줘요. 무과금 유저 입장에서는 에반 같은 기본 제공 영웅도 잘 키우면 콘텐츠를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는 큰 장점이 됩니다.
“강한 탱커도 좋지만, 똑똑한 탱커가 필요해!”라고 생각한다면 에반 강화는 후회하지 않을 선택입니다.
스파이크 – 특정 레이드에서 광폭한 딜러

마지막으로 소개할 영웅은 스파이크입니다. 사실 스파이크는 모든 콘텐츠에서 무조건 좋은 영웅은 아니에요. 하지만 특정 레이드 보스를 상대할 땐 정말 무시무시한 딜링을 보여줘요.
스파이크의 강점은 짧은 시간에 폭발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인데, 이게 특히 체력 게이지가 긴 보스를 상대할 때 엄청난 효과를 발휘합니다.
궁극 강화를 하면 스킬 쿨타임이 줄고, 치명타 확률이 높아져서 한 번의 공격으로 수천, 수만의 데미지를 넣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레이드 중심으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스파이크를 전용 딜러로 궁극 강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스전에서 탱커는 됐고, 그냥 딜로 밀어붙이고 싶다!”는 분들에게 스파이크는 최고의 선택이죠.
궁극 강화, 이 순서대로 하면 실패 없다
지금까지 살펴본 궁극 강화 우선순위 영웅들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아요.
- 제이브 – 스토리 & 쫄작 탱커
- 유이 – 파멸의 눈동자 힐러
- 레이첼 – 범용성 최고의 딜러
- 에반 – 기절 면역 안정형 탱커
- 스파이크 – 특정 레이드 전용 딜러
무과금/소과금 유저라면 이 순서대로 강화하는 걸 추천해요. 자원은 한정적이니까요!
추가 팁 – 희귀 영웅, 정말 강화해야 할까?
마지막으로, 강화가 망설여지는 희귀 영웅들에 대해서도 짚고 갈게요.
- 쥬피: 물리형 딜러지만 상위 호환인 세인에게 밀림
- 스니퍼: 원거리 딜러지만 에스파다 등장 후 활용도 낮음
- 유리: 보조 힐러이지만 파스칼 등장 후 대체됨
- 실비아: 활용처 불명확, 현재 메타에선 비추천
이런 영웅들은 지금 당장 궁극 강화보단 보류하는 게 좋고, 차후 업데이트 상황을 지켜보는 게 현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