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게이머가 애타게 기다리는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의 신규 아이템 ‘닳은 묵주 줄’의 정체와 가장 효율적인 사용 방법을 미리 알아봅니다. 이 아이템의 핵심은 ‘언제 사용하느냐’에 달려있으니, 상점에 방문하기 전 이 공략을 꼭 확인해 보세요!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에서 주인공 호넷은 새로운 왕국 ‘팔룸’을 탐험하며 다양한 아이템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중 게임 초반에 얻을 수 있는 ‘닳은 묵주 줄(Frayed Rosary String)’은 많은 유저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아이템인데요. 적을 처치하고 얻는 ‘조개 파편(Shell Shards)’이 주로 제작에 사용되는 것과 달리, ‘닳은 묵주 줄 끈’은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매하는 화폐인 ‘묵주알(Rosaries)’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닳은 묵주 줄, 정체는 바로 ‘안전한 지갑’
닳은 묵주 줄은 아이템 설명에 “몇 개 되지 않는 묵주를 달고 있는 낡은 줄”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이 아이템은 소모품 형태로 묵주알을 보관하는 일종의 ‘안전한 지갑’ 또는 ‘화폐 묶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벤토리에서 이 아이템을 사용하면 끈이 끊어지면서 일정량의 묵주알을 바로 획득하게 됩니다. 게임을 진행하며 더 튼튼하거나 많은 묵주알이 꿰어진 상위 등급의 묵주알 끈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궁금한 사용 방법
닳은 묵주 줄을 사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 인벤토리(소지품 메뉴)를 엽니다.
- ‘닳은 묵주 줄’ 아이템 위로 커서를 이동합니다.
- 지정된 버튼(Xbox: A / Switch: B / PS: X)을 길게 눌러 아이템을 사용합니다.
사용 즉시 아이템은 인벤토리에서 사라지며, 기본 ‘닳은 묵주 줄’의 경우 30개의 묵주알이 플레이어의 화폐에 추가됩니다.
사망 시 손실 방지! 가장 중요한 전략적 활용 팁
여기서부터가 이 공략의 핵심입니다. 실크송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사망 시 상당한 페널티가 존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호넷이 사망할 경우 가지고 있던 모든 묵주알을 그 자리에 떨어뜨리게 됩니다.
물론 사망 지점으로 돌아가 회수할 기회는 주어지지만, 어려운 보스전이나 까다로운 지형에서 사망했다면 회수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겠죠. 최악의 경우, 힘들게 모은 묵주알을 모두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전략적 사용이 권장됩니다.
- 획득 즉시 사용하지 마세요: 닳은 묵주 줄은 아이템 상태로 인벤토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합니다. 사망하더라도 아이템 자체는 잃어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 상점 앞에서 사용하세요: 지도나 중요한 도구 등 꼭 구매하고 싶은 아이템이 생겼을 때, 상인 NPC 바로 앞에서 필요한 만큼의 묵주알 끈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묵주알을 잃어버릴 위험 없이 안전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요약: 필요할 때만 꺼내 쓰는 비상금
‘닳은 묵주 줄’은 단순히 화폐를 제공하는 아이템을 넘어, 플레이어의 신중한 자산 관리를 유도하는 전략적인 장치입니다. 성급하게 사용하여 모든 것을 잃지 말고, 필요할 때만 꺼내 쓰는 비상금처럼 활용하여 슬기로운 팔룸 탐험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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