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에서 스토리 초반, 튜토리얼을 겸하고 있는 ‘항구’ 지역에 도달하기 전까지 맵 곳곳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 아이템들은 게임 진행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소소한 재미와 함께 초반 진행에 도움이 되니 가능하면 챙기고 넘어가는 걸 추천드려요.
특히 숨겨진 크로마와 추가 컷신, 소소한 전투 연습까지 할 수 있어 놓치기 아쉬운 요소들이 많습니다.
지금부터 항구 진입 전까지 할 수 있는 모든 파밍 요소를 하나하나 정리해드릴게요.
소피의 장미 – 시작하자마자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
게임을 시작하고 벤치에서 ‘가져가기’를 선택하면 소피에게 장미를 건넬 수 있는 특별한 컷신이 추가됩니다.
작은 선택이지만 게임에 몰입감을 더해주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꼭 챙겨보세요.
첫 번째 크로마 125 – 밧줄 타고 내려온 직후 오른쪽 구석 탐색
처음 밧줄을 타고 내려오자마자 오른쪽 구석을 잘 살펴보면 크로마 125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모든 크로마는 가까이 가면 ‘샤라랑’ 하는 소리가 들리니, 소리를 잘 듣고 주변을 탐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상자 위 크로마 125 – 점프를 이용해 획득하는 보상
광장 지역으로 내려온 후, 아줌마 NPC와 대화를 나누고 왼편을 보면 나무 상자 위에 또 다른 크로마 125가 있습니다.
단, 걸어서 올라갈 수 없고 근처 상자를 스페이스(점프)로 올라가야 하며, 추가 점프로 획득 가능합니다.
고마주가 남긴 가구 : 루미나의 색상 – 광장 반대편 탐색
중앙 광장에서 첫 번째 크로마를 먹은 후, 그 반대편 방향으로 광장을 따라 돌다 보면 고마주가 남긴 가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루미나의 색상을 얻을 수 있어요. 소소한 수집 요소를 놓치지 말고 확인해보세요.
리처드의 아들을 위한 유니폼 – 붉은 옷을 입은 남자와 대화
항구로 내려가는 길목에 붉은 옷을 입은 남자가 서 있는데, 그와 대화를 나누면 리처드의 아들을 위한 유니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스토리와 연관된 작은 이벤트이니 지나치지 말고 꼭 이야기해보세요.
동상에 이름 짓기 – 소피와 대화
광장 주변을 돌다 보면 소피를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이때 소피와 대화하면 동상에 이름을 지어주는 이벤트가 발생하니, 잊지 말고 챙겨보세요.
쓰레기통 인간 : 크로마 촉매 – 특별한 쓰레기통과의 만남
광장을 떠나 항구로 내려가는 길목, 계단을 내려간 직후에 평범하지 않은 쓰레기통이 눈에 띕니다.
‘완벽한 쓰레기통’이라는 메시지가 뜨는 이 쓰레기통을 계속 조사하면 ‘크로마 촉매’라는 특별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어요.
두 번째 크로마 125 – 항구 보이는 길목 왼편 끝
항구가 시야에 들어오는 지점까지 내려가면 왼편 끝에 또 하나의 크로마 125가 숨어있습니다.
주변을 꼼꼼히 살펴야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세요.
마임맨과 전투 : 뤼미에르 사운드트랙 획득
항구가 보이는 길목 오른쪽 끝에는 마임맨이라는 NPC가 있습니다.
대화를 걸면 전투가 시작되며, 이때 바로 배리어를 치기 때문에 ‘쳐내기(패링)’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쳐내기를 성공적으로 연속해서 발동시키면 쉽게 승리할 수 있고, 보상으로 ‘뤼미에르 사운드트랙’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마임맨과 전투를 준비하기 전 7번 이벤트 직전에 붉은 옷을 입은 화가 맞은편을 보면, 기타를 치며 공연하는 여성이 있습니다.
그 공연 무대 뒤쪽으로 올라가면 또 하나의 크로마를 발견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말고 챙기세요.
항구 전 전투 튜토리얼 요약
항구에 도착하기 전, 주요 인물들과 가벼운 전투를 하면서 전투 튜토리얼을 추가로 익힐 수 있습니다.
- 소피와의 대전을 통해 회피 타이밍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 마임맨과의 전투에서는 쳐내기(패링) 타이밍을 익힐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연습은 본격적인 게임 진행에 앞서 반드시 익혀두면 좋은 스킬이니, 꼭 해보고 넘어가세요.
마무리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의 ‘항구’ 전까지 할 수 있는 파밍 요소는 스토리를 풍성하게 하고 게임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모두 어렵지 않고 짧은 시간 안에 완료할 수 있으니, 처음부터 꼼꼼히 챙기면서 게임의 매력을 제대로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