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12.10 패치 분석 및 장비 스펙 이관 썸네일

안녕하세요, 게임 공략 전문 블로거입니다. 로스트아크가 12월 10일 대격변 패치를 진행했습니다. 가장 큰 이슈는 역시 엘릭서와 초월 시스템의 삭제, 그리고 해당 능력치의 장비 이관인데요. 패치 노트를 보면서 “내 캐릭터가 강해진 거야, 약해진 거야?”라며 혼란스러워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직접 데이터를 뜯어보고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결과,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유저는 스펙이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수치상의 함정이 존재하죠. 오늘은 12.10 패치 이후 딜러와 서포터의 실질적인 스펙 변화를 데이터를 기반으로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핵심 요약 (3줄 결론):

1. 딜러: 깡공/힘민지는 대폭 늘었지만 피증/추피는 감소 -> 종합 약 3.5% ~ 3.8% 스펙 상승.
2. 서포터: 기본 공격력은 줄었으나 아공강/낙인력 조정 -> 종합 버프력 약 1.0% 상승.
3. 장비: 엘릭서/초월 옵션이 방어구/무기 기본 스탯으로 이관됨 (부위별 약 19.5% 효율 증가).

1. 엘릭서 & 초월 삭제, 스탯은 어디로 갔나?

이번 패치의 핵심은 복잡했던 성장 동력인 ‘엘릭서’와 ‘초월’을 덜어내고, 이를 장비 기본 스탯으로 편입시킨 것입니다. 기존에 엑셀로 정리해둔 DB가 무용지물이 될 정도로 큰 변화였는데요. 제가 직접 비교해보니 다음과 같이 이관되었습니다.

  • 삭제된 옵션: 공격력, 무기 공격력, 주스탯(힘/민/지), 최대 생명력, 방어력, 회복량
  • 이관된 곳: 머리, 어깨, 상의, 하의, 장갑, 무기 (총 6종 장비)

단순히 숫자만 옮겨간 것이 아닙니다. All 25강 + 40 상재 (1755 Lv.) 기준으로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각 부위별 기본 수치가 패치 전 대비 약 19.5% 증가했습니다. 이는 수치상으로 엄청난 뻥튀기처럼 보이지만, 엘릭서와 초월에서 주던 ‘곱연산 데미지 옵션(보피, 주피, 추피 등)’이 사라졌기 때문에 실질적인 계산이 필요합니다.

2. 딜러 스펙 분석: 정말 3.5% 강해졌나?

많은 딜러분들이 접속 후 공격력(공컷)이 오른 것을 보고 좋아하셨을 텐데요. 하지만 허수아비를 쳐보면 데미지 뜨는 숫자가 미묘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 상세 분석 들어갑니다.

기본 스탯의 폭발적 증가 vs 곱연산의 부재

패치 적용 후 제 세팅 기준으로 계산해보니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 힘/민/지: 약 14.86% 증가 (60만 -> 69만)
  • 무기 공격력: 약 17.84% 증가 (17.6만 -> 20.8만)
  • 최종 공격력: 약 16.34% 증가

여기까지만 보면 “와, 16%나 세졌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함정이 있습니다. 기존 엘릭서와 초월이 제공하던 보스 피해 증가(보피), 주는 피해 증가(주피), 추가 피해(추피) 같은 알짜배기 옵션들이 대거 삭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최종 데미지 계수는 약 7.44% 감소했습니다.

최종 결론: 상향은 맞다

잃어버린 데미지 옵션들을 아크 패시브: 진화 4티어의 새로운 선택지(회심, 달인, 분쇄 등)로 보완하게 됩니다.

“상의 받피감 옵션을 쓰지 않던 딜러는 스펙 약 3.5% 상승, 받피감을 쓰던 딜러는 약 3.8% 상승 효과를 보입니다.”

즉, 기존에 생존을 위해 딜을 조금 포기했던 유저들이 상대적으로 더 큰 이득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복잡한 엘릭서 깎기 스트레스 없이 장비 강화만으로 이 수치를 온전히 누릴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큰 ‘버프’가 아닐까 싶습니다.

3. 서포터 분석: 버프력 1%의 의미

서포터 유저분들은 항상 “내가 강해진 게 맞나?” 체감하기 어려우시죠. 이번 패치로 서포터의 기본 공격력은 약 10.18% 감소했습니다. 수치만 보면 너프 같지만, 버프 메커니즘이 재조정되었습니다.

변경된 버프 메커니즘

  • 감소: 낙인력 4% 감소, 받피감 3% 삭제, 전승자 효과 삭제
  • 증가: 아군 공격력 강화(아공강) 효율 4.74% 증가, 최대 생명력 12% 추가

서포터의 경우 ‘선각자 + 기원’ 세팅을 기준으로 했을 때, 떨어진 기본 공격력을 높아진 아공강 효율이 메워주는 구조입니다. ‘로스트빌드’나 ‘로펙’ 등 전문 계산기의 로직(극신속/특신 등 보정)을 참고하여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풀 버프 가동 시, 종합 버프력(케어+딜몰이)은 약 1.0% 상승했습니다.”

1%가 작아 보일 수 있지만, 로아 레이드에서 서포터의 버프력 1%는 파티 전체의 클리어 타임을 단축시키는 중요한 수치입니다. 특히 최대 생명력 12% 추가로 인해 생존력이 올라가, 더 과감한 케어 플레이가 가능해졌다는 점도 주목해야 합니다.

4. 아크 패시브: 진화 4티어 추천 세팅

기존 엘릭서 세트 효과가 아크 패시브로 넘어오면서 선택지가 단순하면서도 명확해졌습니다. 현재 메타에서 추천하는 세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딜러 추천

  • 회심: 치적/주피 12% + 받피감 4% (밸런스형 국밥 픽)
  • 달인: 치적 7%, 추피 8.5% + 받피감 4% (피격 시 스택 감소 페널티 삭제로 떡상!)
  • 분쇄: 진피 20% + 받피감 4% (특정 직업군 추천)

팁: ‘달인’의 스택 감소 페널티가 사라진 것이 큽니다. 유지 난이도가 대폭 하락했으므로, 치명타 적중률이 애매했던 직업들은 달인을 적극적으로 채용해보세요.

서포터 추천

  • 선각자: 쿨감 5% + 아공강 22% + 최생 6% (여전히 1티어)
  • 기원: 아공강 22% + 낙인력 4% + 최생 6% (낙인 유지력이 좋다면 고려)

5. 마치며: 직관적인 성장 체감의 시작

이번 12.10 패치는 로스트아크가 ‘직관적인 성장’으로 방향을 선회했다는 신호탄입니다. 복잡한 확률 놀음이었던 엘릭서와 초월을 장비 스펙으로 통합하면서, 강화 버튼을 누를 때마다 강해지는 RPG 본연의 맛을 살렸다고 평가합니다.

여러분의 캐릭터는 얼마나 강해지셨나요? 세팅이 바뀌면서 사이클이 꼬이거나 마나 관리가 힘들어지진 않으셨나요? 달라진 체감을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더 자세한 패치 내역은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패치 후 전투력이 떨어졌는데 버그인가요?

기존에 적용되던 엘릭서/초월 효과가 빠지고 장비 기본 스탯으로 이관되는 과정에서, 아크 패시브 설정을 하지 않았다면 일시적으로 약해 보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진화’ 탭에서 신규 패시브(회심/달인 등)를 활성화해주세요.

Q2. 서포터인데 공격력이 줄어들었어요.

서포터의 기본 공격력 표기 수치는 약 10% 감소한 것이 정상입니다. 대신 아군 공격력 강화(아공강) 효율이 대폭 상승했으므로, 실제 파티 기여도인 ‘버프력’은 오히려 소폭 상승했습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Q3. ‘달인’ 패시브, 이제 쓸만한가요?

네, 강력 추천합니다. 기존 달인의 치명적인 단점이었던 ‘피격 시 스택 감소’ 페널티가 삭제되었습니다. 상시 추피와 치적을 챙길 수 있어 딜러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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