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모바일 논란과 버그 사태를 풍자한 애니메이션 스타일 썸네일

마비노기 모바일: 8년의 기다림, 그리고 실망의 기록

안녕하세요, 겜잘알 블로거입니다. 오늘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게임, [마비노기 모바일 논란]에 대해 심층 분석해보려 합니다. 제가 직접 오픈런을 뛰며 느꼈던 그 배신감…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텐데요. “오징어 게임 2회 우승해도 못 만드는 게임”이라는 비아냥까지 듣게 된 이 게임의 민낯을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먼저, 이 게임이 어떤 배경에서 탄생했는지 팩트 체크부터 들어갑니다.

항목 상세 내용
개발 기간 약 8년 (2017년 ~ 2025년)
개발비 1,040억 원 이상 (한국 게임 역사상 2위 규모)
발매일 2025년 3월 27일
개발사 넥슨 산하 데브캣 스튜디오 (DevCAT)

출시 전 논란: 불안한 출발의 서막

출시 전부터 삐걱거렸던 이슈들입니다. 원작 팬으로서 가장 충격받았던 건 역시 캐릭터 디자인이었죠.

1. 원작 파괴 수준의 캐릭터 디자인 (2018)

공개 당시 원작 팬덤이 뒤집어졌습니다. 단순히 리파인 수준이 아니라 아이덴티티를 갈아엎었거든요.

  • 던컨: 촌장 할아버지가 갑자기 여성으로 성전환되었습니다.
  • 베빈: 원작의 백인 캐릭터가 흑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케이틴: 잡화점 미소녀가 극도로 뚱뚱한 외모로 역변했습니다.

2. 래디컬 페미니즘 및 사상 검증 논란

게임 외적인 이슈도 불타올랐습니다. 공식 사이트 성별 표기가 통상적인 ‘남녀’가 아닌 ‘여남’ 순으로 표기되어 의문을 자아냈죠. 결정적으로 개발팀 간부의 개인 SNS에서 남성 혐오 및 군대 비하 게시물 리트윗 이력이 발굴되었습니다. 해당 간부는 계정 삭제 후 잠적했지만, 이미 신뢰는 바닥을 쳤습니다. (과거 ‘어센던트 원’도 유사 논란으로 섭종한 전례가 있어 더 뼈아팠죠.)

3. “넥슨의 애완용 종양” 개발 지연

2019년 출시 예정이었던 게임이 2025년까지 밀렸습니다. 매년 희망 고문을 하며 넥슨으로부터 빌린 돈만 1,040억 원. 비교하자면 ‘원신’이 약 1,100억 원으로 3년 만에 명작을 뽑아냈는데, 마비노기 모바일은 그 긴 시간 동안 무엇을 했는지 의문만 남겼습니다.

💡 팩트 체크: 출시 직전 ‘친구 초대 이벤트’도 다단계 논란이 있었습니다. 1명이 초대 가능한 건 2명인데, 보상은 5명을 초대해야 주는 기적의 셈법을 보여줬죠.

출시 후 사건 사고: 운영 미숙의 결정체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버그와 운영 이슈가 팡팡 터졌습니다. 제가 직접 겪으며 “이게 2025년 게임 맞나?” 싶었던 순간들입니다.

1. 유료 아바타 사후 수정 통수 (2025.04)

기댓값 150만 원(약 16만 엔)에 달하는 유료 아바타를 사전 고지 없이 수정했습니다. 더 악질인 건 구매 철회 기간이 지난 시점에 강행했다는 점이죠. 소비자보호법 위반 소지가 다분했습니다.

2. ‘황야의 섬광’ 대형 업데이트와 3대 버그 (2025.06)

준비 기간만 3주였는데, 업데이트 후 24시간 중 서버가 열린 건 고작 6.5시간이었습니다. 이때 발생한 버그는 경제를 파탄 낼 수준이었습니다.

버그 명칭 내용 및 심각성 비고
창고 버그 아이템 옵션이 랜덤 초기화됨 수백만 원 가치의 ‘종결 옵션’을 무료 획득 가능
복사 버그 판매 후 재구입 시 아이템이 2배로 복제 재화 가치 폭락 초래
인챈트 소실 성능 주입 시 인챈트 정보 증발 유저 자산 직접 손실

3. 대한민국 게임 대상 수상과 빈약한 보상

2025년 11월, 논란 속에서도 ‘게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투표 독려할 땐 언제고, 막상 대상을 받자 보상은 상시 이벤트 수준으로 던져줬습니다. 수상하지 못한 다른 게임들의 보상이 훨씬 혜자로운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됐죠.

최악의 논란: 웨카 옥션 사태 (2025.11~12)

이것이 [마비노기 모바일 논란]의 정점입니다. 유료 재화 ‘웨카’를 이용한 경매장 도입 시도 사건입니다.

  • 내용: ‘한정 아이템’이라며 팔았던 패션 템을 유저 간 거래 가능하게 변경.
  • 문제점: 유료 재화로 산 아이템을 다시 유료 재화로 거래? 이는 사실상 현금화(RMT)가 가능한 구조로, 사행성 심의 규정 위반입니다.
  • 등급 분류 위반: 12세 이용가 게임에 청불급 카지노 시스템을 넣은 셈입니다.

결국 한국 게임 이용자 협회의 법적 대응 예고와 문체부 유권해석 요청, 쏟아지는 민원에 1주일 만에 “원점 재검토”라며 꼬리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미 단기간 수익은 빨아먹고 법망은 피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죠. 유저들은 이를 두고 “인육 츄르”(유저 살을 깎아 만든 고양이 간식)라며 분노했습니다.

결론 및 3줄 요약

마비노기 모바일은 “무료 게임이니 힐링하세요”라고 홍보했지만, 실상은 과금 유도가 매우 심한 ‘리니지 라이크’ 식 운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발력 부족, 운영 미숙, 그리고 유저 기만까지. 2026년에도 이 오명을 씻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1. 개발비 1,040억, 기간 8년이나 퀄리티와 운영은 기대 이하.
  2. 캐릭터 붕괴, 페미니즘 논란부터 치명적 복사 버그까지 총체적 난국.
  3. 유료 재화 경매장(웨카 옥션) 도입 시도로 사행성 논란의 정점을 찍음.

더 자세한 공식 입장은 마비노기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웨카 옥션은 완전히 철회된 건가요?
A. 공식적으로는 ‘원점 재검토’라고 발표하며 사실상 철회되었습니다. 하지만 언제 다른 형태로 변형되어 도입될지 알 수 없기에 유저들의 감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Q. 현재 게임 내 버그는 다 고쳐졌나요?
A. 치명적인 복사 버그 등은 수정되었으나, 여전히 자잘한 버그와 최적화 문제는 남아있습니다. 플레이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Q. 무과금으로 플레이 할만한가요?
A. 초반 스토리는 가능하지만, ‘웨카’를 위시한 과금 모델이 매우 매운 편이라 엔드 콘텐츠 진입 시 과금 없이는 진행이 매우 더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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